파스타를 세부적으로 나눈것중에 하나가 스파게티입니다. 면의 형태면에서는 크게 롱(long) 파스타, 쇼트(short) 파스타로 나눌 수 있는데, 롱 파스타에는 스파게티(Spaghetti), 링귀니(Linguine), 페델리니(Fedelini), 카펠리니(Capellini), 탈리아텔레(Tagliatelle), 라자냐(Lasagna) 등이, 쇼트 파스타에는 리가토니(Rigatoni), 펜네(Penne), 로텔레(Rotelle), 푸질리(Fusilli), 마카로니(Macaroni), 파르팔레(Farfalle) 등이 속한다.
파스타의 주재료는 듀럼이라는 밀을 빻은 세몰리나인데, 입자가 거칠고 딱딱하다.
피자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이자 이탈리아인(人)의 주식이다. 기원전 3000년경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1295년경 마르코 폴로가 이탈리아로 들여왔다고 전해진다. 그밖에 밀가루 반죽을 먹기 쉽도록 잘라서 굽다가 점차 발전하였다거나, 그리스신화의 '대장간의 신'인 헤파이스토스가 파스타 만드는 기구를 발명하였다거나, 기원전 5000년경 이탈리아 중서부의 고대국가인 에트루리아족(族)이 만들어 먹었다는 등의 여러 가지 이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