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와 HSDPA의 차이점

2006년 6월 30일 꿈에서만 가능했던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날이다. SKT 에 이어 두번째로 상용화에 들어가는 KTF의 HSDPA 서비스와 KT와 SKT의 와이브로 서비스가 드디어 실현되는 날인 것이다. 일단 비교 분석에 들어가기에 앞서 와이브로와 HSDPA의 정의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가보자.

HSDPA는 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의 머리글자를 딴 명칭으로 하향고속패 킷접속방식 이라는 뜻으로 3세대 서비스인 WCDMA 가 진화된 방식인 3.5 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라 지칭하고 있다.

1초당 전송 받을 수 있는 양이 최대 14MB 이며, 실제로 2~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 받을 수 있으며, 이와 비교되는 WCDMA 는 1초당 최대 2Mbps 이며, 실제 전송속도는 300~400Kbps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WCDMA 보다 훨씬 탁월한 환경 조건임을 알 수 있다.

그 다음 와이브로는 휴대퐁 단말기로 차량이동 중에도 언제 . 어디서나 고속의 전송속도로 미디어 , 통신 , 데이터 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무선 TPS (미디어 + 커뮤니케이션 + 데이터) 기반의 개인인터넷 서비스를 뜻한다. 그 다음 와이브로는 휴대퐁 단말기로 차량이동 중에도 언제 . 어디서나 고속의 전송속도로 미디어 , 통신 , 데이터 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무선 TPS (미디어 + 커뮤니케이션 + 데이터) 기반의 개인인터넷 서비스를 뜻한다.

SKT에 이어 두번째 주자로 나서고 있는 KTF 의 HSDPA 서비스는 6월 30일부터 수도권과 6대 광역시 등 전국 50개 도시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등) 에서 3.5G HSDPA 서비스를 일제히 상용화 된다

듣는 전화에서 보는 전화 시대를 초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서비스는 음성통신망에 기반하고 있지만 데이터 통신 다운로드 속도를 이론적으로는 14Mbps 까지 제공해 휴대폰을 통한 데이터 통신도 가능케 한다. 또, 화상전화를 비롯한 고속데이터 서비스와 국제 로밍을 통한 끊김 없는 (seamless) 서비스 , 가입자 인증 모듈(UICC) 기반의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비스 지역을 곧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를 하고 있지만 언제 지방까지 확대되는 전국화가 이루어 질지는 언제나 그랬듯이 당연히 미지수이다. 이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준비되어야 할 것들은 HSDPA는 사용가능 한 단말기만 구비되어있으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와이브로 서비스는 일단 본인소유의 노트북이 있어야 하는 모바일 PC 중심으로 시작한다 .

초기 단계인 지금은 삼성전자의 PCMCIA 카드 1종만 공급될 전망으로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PCMCIA 카드는 PCMCIA카드·모델명 SCH-H110) 가격은 케이티 27만원, 에스케이텔레콤 30만원대 초반으로 와이브로 단말기 보조금으로 지급되는 10만원을 제한다면 20만원 안 밖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초기 준비가격이라고 하 기엔 좀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이 업잖아 있지만 앞으로 널리 상용화 되었을 경우엔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이 될지도 모 르기 때문에 초기 단계 이라는 것을 염두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현재가 아닌 후반기에는 신용카드, 모바일 뱅킹, 전자화페, 멤버십 카드, 전자티켓, 교통카드 등 다양한 컨버전스형 부가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에 있어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부풀어져 오른다.

펌: http://blog.daum.net/aiitedu/8505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