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파티...(소래포구)

오늘은 대게 파티를 했다.

오전부터 소래포구에 들러서 대게와 대하을 사왔다.

애초에는 킹크랩을 사려고 갔으나...
킹크랩은 요즘 허물을 벗는라 힘이 없다고 한다.
게다가 가격도 만만치 않고...(1킬로에 2만3천원~2만5천원)

오늘은 대게가 살이 좋다고 대게를 권한다.
게다가 킬로에 1만원. 다리를 잘라 보여 주며 살이 좋다고 보여 준다.

양식 대하는 1킬로에 1만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자연산이 좀 더 실해 보여서..(1킬로에 1만5천원)

대게 4킬로(6마리, 4만원), 자연산이라고 하는 대하 1킬로(약30마리, 1만5천원)를 샀다.

가족들과 함께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우리집 딸래미는 요리하는걸 무척 좋아한다. 오늘도 돕겠다며 튀김가루를 젖고 있다.

대게 3마리를 우선 찜통에 넣고 찌면서...

대하 몇마리는 미니 오븐에 넣고, 일부는 튀김을 준비했다.

너무 많이 먹었다 싶을 정도로 충분히 먹고 많이 남았다.

물때를 알고 가면 더 좋다며 주인 아주머니까 주신 물때 시간표다.